개그맨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로 구성된 옹달샘이 tvN <코미디 빅리그> 첫 방송에서 1위를 차지했다. 11개의 출연팀들이 10주 동안 리그제를 통해 개그 경연을 펼치는 <코미디 빅리그>는 KBS <개그 콘서트>의 김석현 PD가 지상파를 떠나 만든 첫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 날 옹달샘은 사자와 홍합을 조련하는 ‘기막힌 서커스’를 선보였다. 유세윤은 새끼 사자 역을, 장동민은 홍합 역을 맡았고 유상무는 이들의 조련사 역할을 맡았으며 사자와 홍합이 대결을 펼친다는 발상과 엽기적인 분장 등으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방청객들을 개그에 참여시킨 ‘관객 모욕’을 선보인 이상준, 예재형, 문규박 등이 뭉친 야3인이 옹달샘에 이어 2위에 올랐고 박준형, 정종철 등이 모인 갈갈스는 4위에 올랐다. 한편 18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코미디 빅리그> 첫 방송은 전국 케이블 가입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1.48%를 기록했다. <코미디 빅리그>는 방청객 평가단의 누적 점수가 가장 높은 팀이 우승자로 선정되며 우승팀은 1억 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사진제공. tvN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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