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한국가스공사(사장 주강수)는 5년 및 8년 만기의 총3억5000만 스위스프랑채권을 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채권은 스위스 기준금리에 1.17%, 1.50%의 가산금리를 각각 더한 2%, 2.875%로 정해졌다.가스공사 관계자는 "유럽의 재정위기 등으로 인한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에 따라 한국물 해외채권 가산금리가 큰 폭으로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전략적으로 변동성이 큰 달러채권 보다 안정적인 스위스프랑 채권을 선정, 발행을 추진해 성공했다"고 설명했다.가스공사는 이번 발행을 통해 조달하는 재원을 최근 확대하고 있는 해외자원개발 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이경호 기자 gung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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