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삼성카드가 에버랜드 지분매각은 주가 상승 요인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장 초반 강세다.14일 오전 9시3분 현재 삼성카드는 전 거래일 대비 5.57% 오른 5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증권은 매도거래원 상위에 올라있다.키움증권은 이날 삼성카드에 대해 무수익성 자산 축소에 따른 수익성 개선 등으로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영수 연구원은 "삼성카드는 최근 주가는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지분매각으로 유입되는 자금을 이용해 인수합병 등 성장성 제고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한편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삼성카드에 삼성에버랜드 지분 매각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18시까지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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