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준근 속도위반 결혼…'이미 혼수 준비해뒀다' 자랑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개그맨 송준근이 속도위반 사실을 고백하며 웨딩마치를 올렸다. 송준근은 10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프리마호텔에서 4살 연하의 승무원 윤미영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송준근은 결혼식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미 혼수를 준비해뒀다"며 "지금 잘 자라고 있다"는 말로 신부가 임신 상태임을 알렸다.또 송준근은 "며칠 전 초음파를 통해 봤는데 다리도 길고 다행히 나를 많이 안 닮아서 머리도 작은 예쁜 딸이다. 지금 20주 정도고, 태명은 힘찬이다"라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3년여 간의 교제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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