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정체 다소 해소..부산까지 7시간10분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추석연휴 첫날인 10일 새벽부터 시작된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들어 다소 풀리는 모습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출발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7시간10분이 걸려 오후 1시 출발 기준 보다 20분 단축됐다. 서울에서 대전까지는 3시간30분, 서울~광주 5시간50분, 서울~목포 5시간50분, 서울~강릉 3시간10분 등이 소요된다. 정체구간도 다소 줄었다. 경부선 부산방향의 경우 망향휴계소부터 천안분기점까지 8.32㎞ 구간을 비롯해 총 35.98㎞ 구간에서 정체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안성나들목에서 망향휴게소 1.86㎞구간은 서행 구간으로 바뀌었다.서해안선은 목포방향으로 춘장대나들목에서 군사나들목까지 27.33㎞ 구간에서 차량들이 거북이 걸음을 계속하고 있다. 서평택분기점~행담휴게소 구간과 홍성나들목~홍성휴게소, 무창포나들목~춘장대나들목 구간에선 차량들이 제 속도를 못내고 있다.중부선 통영방향으로 증평나들목~남이분기점 구간, 중부내륙선 마산방향 충주휴게소~충주나들목, 낙동분기점~상주터널북단 등 모두 25.44㎞ 구간에서 차량들이 가다서다를 반복 중이다.이 밖에도 영동선 강릉방향 여주나들목에서 문막휴게소까지와 중앙선 부산방향 남원주나들목에서 제천나들목에선 서행 구간이 길게 이어지고 있다. 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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