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강북구 실버합창단
이 날 심사위원들의 열띤 심사 결과 강북구립합창단은 전체 24개 참가팀 중 장려상을 수상해 상장,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을 받는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장려상이란 뛰어난 성적을 떠나 참가한 모든 분들이 혼연일체가 돼 서로 격려하고 최선을 다해준데 대해 자랑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구에서는 앞으로도 구민들의 문화예술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장려상을 수상한 강북구립실버악단은 지역의 문화예술진흥과 주민화합을 목적으로 강북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남녀들이 모여 만든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으로 지난 2005년 3월에 창단했다.그동안 매년 정기공연 개최, 소귀골음악회 출연, 난치병어린이돕기 바자회 출연, 3·1 독립운동 재현행사 출연, 전국 규모 합창대회 참가와 각종 봉사활동 등을 통해 강북구를 홍보하고 지역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