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예산집행, 민간투자 등 적정성 검증..10명의 민주당 시의원 내년 2월까지
[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 서울시의회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역점사업였던 한강르네상스에 대해 내년 2월까지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하고 본격 검증한다.시의회는 제233회 임시회 마지막날(8일) '한강르네상스사업 특혜 및 비리규명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계획 승인의 건'을 가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양화대교 구조개선 등 서해뱃길 조성사업, 세빛둥둥섬, 여의도 요트마리나, 한강예술섬 등 한강르네상스 사업 전반에 대해서 이뤄진다. 조사내용은 감사원의 예산낭비 지적을 포함 한강르네상스 사업 적정성과 타당성 여부, 인허가 과정 적법성, 예산집행 실태 등이디. 특히 계획입안 결정, 민간투자 추진, 공사설계, 주요사업 별 업체선정 등의 적정성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한다. 조사기간은 내년 2월까지 6개월간이다. 민주당 시의원 10명이 특별위원회 의원으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등 관련기관을 조사하게 된다.정선은 기자 dmsdlun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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