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민우 다산네트웍스 대표가 후배 벤처인에게 경영 전반에 관해 상담해주고 있다.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벤처기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나 이제 막 시작한 초기창업자들이 먼저 시장에 뛰어든 선배 벤처기업인들과 만났다. 멘토와 멘티로 만난 이들은 성공전략에 대해 이야기하고 벤처인으로서 공감대를 형성했다.지난 7일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 제8회 벤처7일 장터. 벤처기업협회와 한국여성벤처협회, 서울산업통산진흥원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날 자리는 선·후배 벤처인들간 토론의 장이었다. 이제 막 첫발을 뗀 벤처인 30여명은 이날 선배 벤처인들에게 1대1로 자금이나 판로, 특허 등 경영상 애로사항에 대해 묻고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로 참석한 15명의 선배 벤처인들 역시 창업아이템의 시장성을 분석해주고 각 기업의 경영전략에 도움말을 줬다.자신의 경영스토리나 체험에서 나오는 노하우를 전수하는 벤처인도 있었다. 국내외 시장에서 이미 잡은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대표도 멘토로 참여해 벤처기업의 기술·마케팅 및 각종 노하우·M&A 등 성공요인에 대해 조언했다. 소셜펀딩 벤처기업 펀듀와 스마트리모컨 중계기 업체 디지엔스는 이날 멘티기업으로 참석해 자신들의 사업을 발표했다.최대열 기자 dy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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