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MB 4대강 의지 확인..관련주 上 랠리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4대강 사업에 대한 의지를 거듭 밝히자 관련주들이 상한가 랠리를 펼치고 있다. 4대강 테마주로 분류된 16개 종목 중에 9 종목이 10% 이상 폭등하는 모습이다. 8일 오전 11시10분 현재 이화공영은 전 거래일 대비 525원(15%) 급등한 4025원, 동신건설은 680원(14.91%) 오른 5240원을 기록하고 있다. 특수건설과 삼호개발, 삼목정공도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상한가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울트라건설과 NI스틸도 각각 13%, 11%대 급등중이며, 자연과환경 역시 13%대 상승하고 있다. 이밖에 삼환기업, 도화엔지니어링, 진흥기업, 유신 등 관련주로 묶인 종목들은 1∼3%대 오름세다. 한편, 이 대통령은 전날 광주 '2011 지역 발전 주간' 행사에서 "(4대강) 지천사업은 돈을 들여서라도 내년도에 해야 된다"면서 "다음달이면 새롭게 탄생한 4대강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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