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IT 소재 전문기업 SSCP가 코팅사업 일부 매각과 관련해 매수청구결과 최종 11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SSCP의 공시책임자인 박만호 상무는 "최근 주식시장의 급변으로 인해 증시 주변 상황이 악화돼 공개매수가격인 4261원보다 주가가 낮아 대량의 매수청구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예상보다는 매수청구 규모가 작았다"면서 "향후 전자재료 사업으로 집중하는 데 있어 재무적인 측면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홍콩에서 진행되고 있는 자회사인 슈람의 매각절차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박 상무는 "양수회사인 악조노벨 (AkzoNobel)의 글로벌 기업결합신고(Merger Control)가 마무리돼 이번주 말 홍콩에서 VGO(Voluntary General Offer, 공개매수)의 시작을 알리는 공시를 하고 다음달 10일경에는 마무리될 것"이라며 "이번 자회사 매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송화정 기자 yeekin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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