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시드' 프로젝트 사업 타당성 확보

[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기획재정부는 수출과 수입대체용 종자를 개발하는 '골든 시드(Golden Seed) 프로젝트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타당성이 높은 것으로 판명됐다고 6일 밝혔다.'금값보다 비싼종자(Golden Seed)'를 개발하는 이 프로젝트에서 우리나라는 2021년까지 4911억원을 들여 벼, 감자, 옥수수 등 수출전략 10개 품목과 돼지, 닭, 양배추 등 수입 대체용 수입종자 9개 품목의 종자개발을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0년 종자수출 2억 달러를 달성하고 세계 종자시장을 선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정부는 "세계 종자시장은 2008년 기준으로 약 695억 달러에 달하고 교역량도 급성장하고 있다"면서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품종보호제도(UPOV) 이후 벌어질 로열티와 수입액의 상당부분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박현준 기자 hjunpar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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