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문화·예술 한마당 ‘우륵문화제’

22일 오후 7시 충주 현대타운 공영주차장서 개막…6일간 음악회, 백일장, 민속놀이 등 공연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주지역의 향토 문화·예술축제인 제41회 우륵문화제가 충주에서 열린다. 12일 충주시에 따르면 한국예총충주지부(지부장 최원발)가 주최하는 우륵문화제는 오는 22일 저녁 7시 현대타운 공영주차장에서 개막돼 27일까지 문화회관과 문화의 거리, 관아갤러리, 우륵당, 젊음의 거리 등지에서 펼쳐진다.주요 행사로 ▲충주시민 가족사랑음악회 ▲전국 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 ▲명현추모제 ▲강수백일장 ▲문과시험재현 ▲전국한시백일장 ▲중원애플가요제 ▲민속놀이경연대회 등이 이어진다.또 시민과 관광객이 어울릴 수 있는 ‘우륵선생과 함께하는 걷기행사’가 24일 오전 9시30분호암체육관에서, 교현천 물고기잡기가 25일 오후 2시 충주문화회관 앞 교현천에서 열린다.대한민국 향토가요제는 27일 오후 7시 충주체육관광장에서 펼쳐진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가요제와 꿈나무 미술 흙 빚기 대회, 충주어린이 재롱잔치 등도 마련된다. 최원발 한국예총 충주지부장은 “문화제 취지에 맞지 않은 일부 프로그램을 없애고 중원문화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이색프로그램들을 마련하는 등 변화를 꾀한다”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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