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8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한용택 이노블록 대표(사진)를 선정했다.지난 1985년부터 26년간 보도블록을 만든 한 대표는 업계에서 처음으로 보도블록에 디자인을 적용, 환경친화적인 블록을 개발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2005년 일본 니코사와 기술제휴를 시작으로 지난해 독일ㆍ미국업체들과도 기술을 제휴해 한발 앞선 기술력을 갖고 있다. 최근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독일 콘크리트블록협회 회원으로 가입하기도 했다.회사는 특허 7건을 포함해 실용ㆍ상표ㆍ의장 등 지적재산권과 KS인증ㆍ환경마크 등을 통해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매출은 250억원으로 업계 1위 수준이며 올해는 35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 지난 2007년부터는 매해 전직원 해외연수를 실시하고 일자리창출ㆍ지역사회 제품지원 및 환경개선 등 사회적 책임도 다하고 있다.한 대표는 "환경친화적인 주거환경을 통해 풍요로운 사회를 만드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으로 제품과 디자인을 개발해 국내 보도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최대열 기자 dy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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