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삼성전자가 휴렛 팩커드(HP)의 웹OS 인수설을 부인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통신은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소비자가전박람회(IFA)'에 참석하고 있는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이 웹OS 인수는 절대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최 부회장이 OS를 인수하는 것이 유행처럼 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삼성은 외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소프트웨어 능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고 설명했다.HP는 지난달 웹OS 관련 제품을 생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후 업계에서는 삼성전자, HTC 등이 웹OS 인수에 관심을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박병희 기자 nu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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