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급대, 연휴기간 전국 역·터미널에 전진배치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소방방재청이 추석연휴 기간 동안 전국 역·터미널 등 다중밀집장소 240개소에 119구급대를 전진 배치한다. 또한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해 24시간 감시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2일 소방방재청은 올해 추석연휴가 예년에 비해 짧아 유동인구가 특정 시간대에 집중될 것을 감안해 연휴기간 동안 재난·안전사고 예방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우선 지자체와의 상황전파체계를 점검하고 연휴기간 중 시·도 상황실 운영요원 보강 및 비상대기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집중호우, 태풍 등 비상시 풍수해 대응시스템을 가동한다. 산사태 등 위험지역 주민 사전대피 강화와 세월교·방파제 등 위험지역 책임담당제 실시 등이 진행된다.특히 귀성·성묘객 운집지역인 역·터미널 등 다중밀집장소 240개소에 119구급대를 전진 배치하기로 했다.이밖에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해서는 예찰활동을 강화해 비상통로 및 계단 등의 물건 적치행위를 차단한다. 한편 소방방재청은 홈페이지, e-뉴스레터, 홈페이지 등 각종 온라인 홍보매체를 통해 ‘안전한 추석 보내기’ 대국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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