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삼성화재가 폭우와 침수 피해 등 잇단 악재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7월 실적에 힘입어 상승세다. 1일 오전 10시47분 현재 삼성화재는 전일 대비 4500원(1.96%) 오른 23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무라, DSK, UBS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우리투자증권 한승희 애널리스트는 "업계 리더로서의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부여 받지 못하고 있다"며 "2위권사 대비 투자이익률이 낮지 않고 자산 성장성도 뒤처지지 않아 현재 받고 있는 디스카운트는 과도하다"고 판단했다. 삼성화재는 지난 7월 당기순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9% 증가한 713억원을 기록했다.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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