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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4일 한강둔치에서 '2011 선사마라톤'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4일 한강둔치를 달리는 '2011 선사마라톤'을 개최한다. 이번 선사마라톤대회는 한 달 뒤에 있을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축제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강동구가 주최하고 강동구육상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날 마라톤 행사는 오전 9시 암사동 선사주거지 광장에서 출발한다. 오전 9시 30분에 하프 코스(21.0975km)부터 10분 간격으로 10㎞, 5㎞ 순으로 출발해 한강둔치 반환점을 돌아 출발지로 돌아오게 된다.

선사마라톤 대회

코스별로 남·녀 1~5위까지 상장과 트로피를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 선사 마라톤에는 주민들과 전국의 마라톤 동호회 회원 등 2000여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에게는 티셔츠를 지급하며, 완주하면 기념메달을 전달한다. 특히 원시인이나 만화·영화 캐릭터 복장을 한 참가자에게는 특별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강동구 선사마라톤은 선사주거지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면서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지역 주민의 스포츠 축제로 2008년부터 성황리에 치러지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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