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6시 방학동 도깨비시장 주차장에서 백창우와 굴렁쇠 공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3일 오후 6시 도봉구 방학동 도깨비시장 주차장에서는 도봉구민과 함께하는 음악회가 열린다.
찾아가는 음악회 포스터
이 날 음악회 메인 무대는 백창우와 굴렁쇠가 장식한다. 도봉구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여온 지역연고 예술단체들의 무대도 준비 돼 있다.공연이 펼쳐지는 방학동 도깨비시장은 도봉구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이다. 질 좋은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인기가 좋다. 1일부터 9일까지는 전통시장 축제도 개최된다.◆백창우와 굴렁쇠는?백창우 씨는 1980년대 중반 포크그룹 ‘노래마을’을 이끌었으며 김광석이 부른 ‘부치지 않은 편지’ 작곡가이기도 하다. 1995년부터는 전래동요를 비롯 이원수 이문구 등 시에 아름다운 선율을 붙여 만든 태교 노래, 자장노래, 놀이노래 등으로 어린이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폭넓은 사랑을 받아왔다. 1986년에 활동을 시작한 백창우와 굴렁쇠는 아이들 삶과 마음을 담은 노래를 발표해왔다. 어쿠스틱 기타와 멜로디언, 국악기 등이 어우러진 이들의 음악은 전자악기에 익숙한 이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문화관광과 (☎2289-1147)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종일 기자 drea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