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4실 모집에 8963명 몰려 평균 11.01대 1 기록
현대산업개발 대치동 아이파크 갤러리 모델하우스 모습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오피스텔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서울 은평뉴타운 내 첫 오피스텔로 화제를 모았던 '아이파크 포레스트 게이트'가 최고 103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31일 현대산업개발과 아이앤콘스에 따르면 아이파크 포레스트 게이트 오피스텔은 814실 분양에 이틀 동안 평균 11.01대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경쟁률은 가장 작은 주택형인 3군(전용 20㎡)이 차지했다. 36실 모집에 3706명이 몰려 103대 1로 경쟁률이 가장 치열했다.홍기범 아이앤콘스 소장은 "최근 오피스텔도 주택처럼 임대주택으로 등록할 수 있게 된 데다 은평구 일대 임대수요가 풍부하고, 주변 개발호재도 풍부해 청약인파가 대거 몰린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아이파크 포레스트 게이트는 지하 4층 지상 27층 전용면적 20~54㎡ 총 814실로, 이 가운데 92%가 33㎡(10평) 이하 초소형으로 구성된다. 서울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이 걸어서 3분 거리로, 종로, 광화문, 마포 상암 DMC 등 도심 접근이 쉽다. 또 은평뉴타운 내 입지해 생활편의시설은 물론 연대, 이대, 서강대 등도 가까워 임대수요도 풍부하다. 서오릉 자연공원, 갈현 근린공원, 진관 근린공원 등도 인접해있다. 또 주변 소공원과 연계한 테라스 가든과 휘트니스 센터, 계절창고, 휴게데크, 북카페, 비즈니스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단지 내 들어선다. 모든 오피스텔에 천정형 멀티시스템 에어컨과 냉장고, 세탁기 등도 빌트인 시스템으로 설치된다. 분양가는 3.3㎡당 900만 원대 초반으로, 중도금은 무이자로 대출해준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31일 실시하며, 곧바로 계약에 들어가 내달 2일까지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3년 11월 예정이다.분양문의 : 02-383-7600 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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