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보건소, 29일 용산 관광터미널 전자상가 1층 로비에 이동건강 체험관 마련...운동, 영양 금연 절주 대사증후군 검진 등 분야별 상담, 체험프로그램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보건소는 29일 용산전자상가에 이동건강 체험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으로 보건소를 찾지 못하는 주민들과 직장인들에게 각종 건강 체험과 대사증후군 조기검진을 통해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하게 된 것이다. 이동건강 체험관은 2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용산구 관광터미널 전자상가 1층 로비에 마련돼 운동 영양 금연 절주 대사증후군 검진 등 분야별로 건강상담과 검진,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날 구 보건소에서 분야별 담당자가 나와 생활습관 분석을 통해 영양상담과 식이요법을 지도하고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복부비만, 체성분 측정과 검진 등 대사증후군 검진을 했다.
이동건강 체험관
아울러 금연체험관에서는 실제 폐 모형과 각종 금연관련 시청각자료를 전시, 홍보하고 금연상담을 진행했으며 음주체험관에서는 음주량에 따른 신체변화와 폐해 경험, 가상 음주체험 등 대상자들이 흡연과 금연의 위험성을 스스로 느끼도록 했다. 구 보건소는 이 날 검진을 통해 개선이 필요한 위험건강행태를 가진 대상자를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각종 건강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관리키로 했다. 용산구보건소 보건지도과(☎ 2199-8082)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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