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소녀시대 멤버 수영이 교통사고를 당해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수영은 지난 28일 오전 9시쯤,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죽전 휴게소 부근에서 천안으로 이동하던 중 상대방 측 운전자 부주의로 교통사고를 당했다. 당시 수영은 시각 장애우들을 위한 실명퇴치 운동 봉사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이동 중이었으며, 상대방 운전자가 차선을 침범, 수영의 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수영은 천추골(엉덩이 부근의 뼈) 골절을 입었으며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병원의 소견에 따라 수영은 내달 2일부터 진행되는 SMTOWN LIVE 도쿄돔 공연을 비롯해 소녀시대 대만 콘서트 등 모든 일정을 취소한다. 한편 현재 수영은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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