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정부는 29일 오후 북한의 금강산 남측 재산 동결과 관련해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통일부 서호 교류협력국장이 주재한 이날 간담회에는 현대아산과 금강산기업협의회, 한국관광공사, 에머슨퍼시픽 등 투자기업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기업들은 정부가 외교적·법적 조치 등 재산권 보호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 경영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고통을 경감해 줄 것을 요청했다.정부는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업들과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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