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득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곽노현 교육감 태도 표명 있어야'

고재득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 29일 오전 열린 협의회서 금품 제공 혐의받은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거취 관련 입장 표명 관심

19일 오전 7시 서울시청 후생관 3층 소담에서 서울시구청장협의회가 열렸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고재득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성동구청장)은 29일 오전 7시 서울시청 후생동 3층 소담에서 열린 서울시구청장협의회에서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의 금품 제공 사건과 관련,"본인이 시인하고 검찰이 깊은 관심을 갖고 있어 결과를 지켜볼 수 밖에 없지만 불법 행위에 상응하는 본인의 태도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는 곽 교육감이 박명기 서울교대 교수에게 2억원을 제공한 사실을 밝힌 마당에 곽 교육감이 사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뜻으로 풀이된다.고 회장은 그러나 서울시민과 구민이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통해 밝힌 주민들 뜻을 받들어 서울시는 서울시의회와 긴밀히 협조해 모든 초등학생들에 대한 무상급식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이어 구청장들도 차별 없는 의무교육과 의무급식이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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