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로차이나 상반기 순익 660억위안..예상 못미쳐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중국 국영 석유업체인 페트로차이나의 상반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보다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페트로차이나는 상반기 순익이 660억위안(약 103억달러·주당 0.36위안)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의 653억위안 보다 1% 순익이 늘어난 수준이지만 블룸버그통신 전문가들의 예상치 673억위원에는 못 미쳤다. 페트로차이나는 해외 석유시추 프로젝트 등에서 210억위안의 손실을 기록해 유가상승으로 얻은 수익을 상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페트로차이나는 해외 기업 인수를 위해 향후 10년간 최소 60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을 세운 상태다.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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