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흥수 입학처장
한국외대(총장 박철) 글로벌(용인)캠퍼스는 수시2차 일반전형에서 '학업적성평가'를 실시한다. 학업적성평가 70%와 학생부 30%를 반영하여 50%를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는 학업적성평가 50%와 학생부 50%를 반영해 일반 선발한다. 지난해까지는 수시모집 '일반전형ⅠㆍⅡ'으로 나눠서 모집했으나 올해부터 수시2차 일반전형으로 통합한다. 전형방법도 서울캠퍼스는 논술고사를, 글로벌(용인)캠퍼스는 학업적성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학업적성평가는 언어 30문항, 수리 30문항, 외국어 20문항 등 총 80문항이 출제되며, 이를 80분 동안 풀어야 한다. 다만 '일반전형'에는 수능 최저 학력기준이 적용되기 때문에 염두에 둬야 한다. 글로벌 캠퍼스 인문계열은 언ㆍ수ㆍ외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6등급 이내, 자연계열은 언ㆍ수ㆍ외ㆍ과탐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7등급 이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