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청은 25일 오후 2시 서울여성플라자에서 각 소상공인지원기관 및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통합조직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 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관할에 있던 전국 58개 '소상공인 지원센터'와 중기청 산하 '소상공인진흥원'을 통합하는 행사다. 그동안 소상공인 지원조직이 지자체와 중기청 관할로 분산돼 있어 정책집행상 지역별 편차가 크고,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정책을 밀도있게 추진하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조주현 중기청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소상공인 지원조직의 통합을 계기로 현장 맞춤형 지원을 통한 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과 경영능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지자체와의 협력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정책을 중앙정부 차원에서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대섭 기자 joas1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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