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차 3인방, 가격매력 '폴폴'..이틀째 오름세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현대차 3인방이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급락으로 가격 매력이 높아진 탓에 저가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모습이다.24일 오전 9시9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 보다 5500원(3.09%) 오른 18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모비스와 기아차는 각각 1.71%, 2.64% 오름세.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몰리면서 자동차주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현대차 3인방은 전날에도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급등한 바 있다.고태봉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세계 경기 침체에 대한 두려움에 비해 실물 측면에서의 소비 둔화는 아직 표면화되고 있지 않다"며 "실적의 가정이 되는 실물에서의 변화가 미미하다면 최근 현대차의 주가 낙폭은 과대하다"고 진단했다.그는 "현대-기아차는 아직까지 경기상황 변화에 따른 생산 및 판매 계획의 수정은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며 "게다가 연이음 무파업 합의 성공은 만성적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솔 기자 pinetree1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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