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삼성전자를 필두로 한 전기전자 업종이 이틀 째 오름세다. 단기 낙폭이 과도했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23일 오전 9시6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 보다 1만7000원(2.46%) 오른 70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닉스(2.22%), LG전자(1.47%), 삼성전기(1.51%) 등도 강세.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동반 유입되며 전기전자 업종 지수를 1.82% 끌어 올리고 있다.이날 박성훈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 LG전자, 삼성전기, LG디스플레이 와 같은 전기전자 대표주의 현 PBR(주가순자산배율)이 2008년 금융위기 보다 낮은 수준"이라며 "자산 및 수익 가치 대비 절대 저평가 종목 중 최근 하락폭이 컸던 종목을 중심으로 저점 매수를 노려볼 만하다"고 말했다.이솔 기자 pinetree1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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