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지사 中 방문, 장쑤성과 우호협력 체결

[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김문수 경기도지사(사진)가 50여일만에 다시 중국 장도에 오른다. 이번 출장지역은 지난(濟南)과 난징(南京)이다. 경기도는 김 지사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중국 지난과 난징을 방문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김 지사를 포함해 석동연 자문대사, 전태헌 경제투자실장 등 도 관계자와 이중구 경기도 경제단체연합회장, 서덕현 경기도 중소기업협의회장, 홍기화 중소기업지원센터 대표 등 모두 30명이 동행한다.또 경기도내 수원, 성남, 용인, 화성, 광주, 김포, 양주, 포천, 양평 등 17개 시군 시장군수와 부단체장 등도 함께 한다. 김 지사는 우선 경기-산둥 도시연합 총회에 참석, 장이칸 당서기를 접견하고, 경제인대상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또 경기-산둥 발전포럼에 참석, 양 지역간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이어 25일에는 경기도와 장쑤성 우호협력 체결을 추진한다. 김 지사는 또 난징에 진출한 국내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삼성전자 난징 연구개발(R&D)센터 방문 등도 추진한다. 난징대학살 기념관, 중산릉 등도 둘러볼 계획이다.김 지사는 이에 앞서 지난달 8일부터 10일까지 중국 다롄을 방문, 현지 진출한 도내 기업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도내 기업들의 현지진출 가능성을 타진한 바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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