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베니건스가 지난 16일 일산 R&D 센터에서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한 2011 컬리너리 올림픽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컬리너리 올림픽은 키친 매니저 및 매장 직원들이 직접 만드는 메뉴 경연으로 창의성과 도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업무에 대한 새로운 동기부여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것.최종 수상자로는 김일용(울산점)·진정수(롯데강남점)·금정영(동성로점)이 선정됐다. 이들은 샐러드와 스파게티를 결합한 '샐러게티', 견과류로 토핑된 치킨과 매콤한 칠리 파스타를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치킨 앤 칠리 파스타' 등 장르를 파괴하는 혁신적인 메뉴로 맛과 멋의 조화를 이뤄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최종 'top 3'로 선정된 수장자에게는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대상 메뉴는 베니건스의 정규메뉴로 도입해 판매개수에 따라 러닝 개런티를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김학범 대표이사는 "이번 요리 경연을 통해 드높아진 직원들의 자부심이 결국 고객 만족도로 이어질 것"이라며 "향후에도 직원들의 열정을 응원하고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경연대회를 운영, 고품질의 다양한 음식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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