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조규원-김국영-임희남 順
남자 400m 계주에서 세번째 주자로 나설 김국영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결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남자 400m 계주 대표팀이 계주 순서를 확정하고 결전의 날을 기다리고 있다.남자 계주 대표팀은 19일 여호수아(24, 인천시청)-조규원(20, 구미시청)-김국영(20, 안양시청)-임희남(27, 광주시청) 순서로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나선다고 밝혔다.당초 두번째 주자는 조규원이 아닌 전덕형(27, 경찰대)이었다. 하지만 지난달 아킬레스건 통증으로 훈련을 쉬다 이달 초 합류한 전덕형이 아직까지 최고의 컨디션을 찾지 못함에따라 조규원으로 최종 낙점했다.키 186㎝으로 단거리 선수로는 이상적인 체격을 갖춘 조규원은 100m 최고기록은 10초71로, 10초2~3대를 뛰는 나머지 계주 멤버들에 비해 뒤지지만 일찍부터 계주팀에 합류해 바통 연습을 해왔다.한국 계주 대표팀은 지난 5월 39초04를 기록하며 23년만에 한국신기록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대표팀은 38초60을 찍고 결선에 오른다는 목표 아래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한편 이번대회 남자 400m 계주에는 총 23개국이 참가하고 한국은 올해 나라별 세계랭킹에서 19위를 달리고 있다. 남자 계주 결선(8개국)은 대회 최종일인 9월4일 열린다.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조범자 기자 anju1015@<ⓒ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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