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넥센타이어가 연비 절감 기능을 높인 친환경 타이어 '엔블루 에코'를 출시했다.엔블루 에코는 운전시 연료사용량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한 제품으로 넥센타이어가 고유가 시대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개발한 타이어다.회사 측은 이 제품을 장착해 시속 110Km 테스트(포르테 1.6 가솔린)를 진행한 결과, 5.7%의 연비절감 효과(74.7ℓ 절감/년)가 나타났다고 밝혔다.또 10년간 20만Km 주행시 나무 314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양에 해당하는 약 1.76t의 이산화탄소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타이어의 접지압 균등배분 실현 및 내마모성 듀얼폴리머를 적용해 트레드 수명을 30% 높였다.이현봉 넥센타이어 부회장은 "이번 신제품 발표를 시작으로 친환경 저연비 제품을 잇따라 내놓을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연구개발 능력과 제품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넥센타이어는 19일 서울 한강시민공원에 있는 프라디아(복합문화 예술공간)를 시작으로 23일 부산 해운대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친환경 신제품에 대한 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최일권 기자 igchoi@<ⓒ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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