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서경로 꿈마루 도서관
‘꿈마루’란 도서관 명칭은 ‘꿈을 꾸고 꿈을 키워주는 언덕’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도서관은 현재 3000권 책을 비치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4000권, 그리고 내년 말까지는 8000권으로 장서를 늘릴 계획이다.성북구민이 아니라도 누구나 무료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단, 수요일은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다.성북구 내 구립도서관(성북정보도서관, 아리랑정보도서관, 해오름어린이도서관, 종암동 새날어린이도서관) 회원증을 가진 주민은 별도 회원가입 절차 없이 서경로 꿈마루도서관에서 도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반대로 꿈마루도서관에서 회원증을 만들면 역시 성북구 내 구립도서관들에서 도서 대출이 가능하다.성북구는 서경로 꿈마루도서관 운영을 ‘도서관 모범운영의 교과서’로 평가받고 있는 경기도 용인의 느티나무도서관재단에 위탁했으며 지역 주민들의 자원 활동을 최대한 활용해 주민과 함께 운영하는 도서관으로 꾸려나갈 계획이다.도서관은 7월29일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이달 23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개관식은 23일 오후 4시 지역주민과 구청 및 구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열린다. 성북구 문화체육과(☎920-3071), 서경로 꿈마루도서관(☎6925-0300)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