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티맥스소프트(대표 이종욱)는 올해 상반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사업목표 203억원을 초과한 매출 234억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85억원과 83억원을 기록했다.지난 1분기에 영업이익 41억원과 순이익 40억원을 달성했던 티맥스는 이번 2분기에도 영업이익 44억원, 순이익 43억원을 기록하는 등 4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티맥스소프트 관계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미들웨어와 프레임워크 등과 같은 주력 제품의 수익성이 향상됐다"며 "제품 매출이 48% 성장함과 동시에 유지보수 매출도 39%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티맥스소프트는 상반기에 '제우스(JEUS)'를 포함한 미들웨어 제품이 전년 동기 대비 73%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해외사업에서도 티맥스소프트는 45억원의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티맥스소프트는 하반기 경영목표도 10% 상향 조정하고 공격적으로 시장을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 해외사업에 있어서도 매출 1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종욱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하반기에 상향 조정한 사업목표를 달성해 창립 이래 최대 흑자 달성과 더불어 국내 최고 SW 기업으로서의 명성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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