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해외 공무원들이 강남구를 방문, 정보화 사업을 배우고 있다.
이들은 강남구의 정보화사업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받고 무인민원발급기(KIOSK)를 직접 체험하는 한편 실무자와의 질의답변 시간도 갖는다.이번에 강남구가 소개할 정보화사업은 ▲중소기업의 애로상담, 정보제공과 인터넷무역을 사이버공간에서 One-Stop으로 지원하는 ‘맞춤형 기업포털 지원서비스’ ▲IT기술과 문화를 접목시킨 22개의 미디어폴을 구축하여 시민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U-Street’ 등이다.또 ▲주요 간선도로 버스정류장에 설치, 민원서류 발급, 무선인터넷 및 휴대폰 충전 등 주민에 대한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한 ‘U-인터넷플라자’ ▲원격화상진료 시스템을 비롯하여 일대일 맞춤식 건강관리시스템 U-Health Care, ▲녹색건강증진을 위한 U-Health Park를 추진하는 ‘주민건강관리 U-Health’ 등 4개 분야 19개 사업이다.강남구는 일찍부터 정보화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의 실생활에 유용한 각종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전자정부로 인정받고 있어 국내외 수많은 지자체는 물론 삼성 등 굴지의 사기업에서도 꾸준히 찾아 와 벤치마킹 러시를 이루고 있다.정한호 전산정보과장은 “강남구의 우수한 정보화사업을 배우기 위해 국내·외에서 많은 견학단이 몰려오고 있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해 서비스 분야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