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고용노동부는 10일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이 회사의 회생을 위해 책임과 역할을 하겠다는 내용의 호소문을 발표한 것은 늦었지만 다행"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고용부는 "조남호 회장의 발표를 계기로 한진중공업 노사당사자는 대화를 통해 조속히 현안을 해결하는데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면서 "정부도 한진중공업의 경영 정상화와 고용안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화 주선 등 필요한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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