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으로 47개반 165명 특별방역반 편성해 집중 활동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수해발생지역 방역소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구로구는 7월 말 수해발생 후 민관 합동으로 47개 반 165명 특별방역반을 편성해 집중적인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피해가 적은 곳은 새마을방역반 15개 반, 75명이 매일 1회 이상 지역을 순찰하면서 살균소독 하고, 상대적으로 침수가 심한 천왕동 연지마을 등에는 보건소 32개 반, 90명이 투입돼 집중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1일까지 침수지역 주택 등에 대한 1차 방역소독을 마무리 한 구로구는 2일부터는 침수주택 인근 지역과 쓰레기 하치장, 고물상지역 등에 대해서도 꼼꼼한 2차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방역 활동
감영병 예방을 위한 방문진료, 홍보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지난달 28일부터 매일 한 차례씩 보건소 직원들이 침수피해 현장을 방문진료하고 있다. 손소독제(메디락스)도 500개를 배부했다.또 ▲조리하기 전, 용변 후, 식사 전, 철저한 손 씻기 ▲끊이거나 소독된 물, 생수 등 안전한 음용수 마시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기 ▲설사증상이 있을 경우 상처 난 손으로 음식조리 금지 ▲파리, 모기 등 위생해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청결한 환경 관리 ▲설사 증상자 발생 시 즉시 인근 보건소에 신고 등 감염병 예방 6대 건강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적극 홍보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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