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IBK투자증권은 4일 웅진코웨이에 대해 20%가 넘는 매출성장을 선보이고 성장정체에 대한 우려감을 낮췄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안지영 애널리스트는 "웅진코웨이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9.3% 증가, 13.3% 감소했다. 특히 매출액은 환경 가전의 계정 순증과 화장품 사업 전개로 20%에 가까운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특히 생활환경가전에서 렌탈관련, 일시불 판매, 수출 및 기타가 각각 지난해보다 9.9%, 57.1%, 25.3% 늘어났다.국내외 화장품사업 역시 호조를 보여 올해 매출액 가이던스는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기존 화장품 매출액은 가이던스 2011년 600억원, 2012년 1200억원을 상회할 수 있을 것"이라며 "2분기 결과 매출액 355억원으로 연간 가이던스의 59% 달성을 선보였다"고 분석했다.이어 "연간 매출 신장 25~30% 수준은 사업모델에 대한 우려감을 해소시켜 주기에 충분하다"며 "상반기 핵심 사업 성장을 통한 모멘텀 회복은 하반기 주가 전망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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