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하나대투증권(사장 김지완)은 월지급식 종합자산관리형 상품인 '하나 월지급식랩' 2종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하나 월지급식랩은 주식형랩과 상장지수펀드(ETF)랩 두 종류로 두 상품 모두 채권형 펀드다. 주식 또는 ETF로 초과수익을 추구하면서 주식과 채권의 비중을 조정해 불투명한 시장상황에 대응한다.주식형랩은 국내 주식 및 ETF와 채권형 펀드로 운용되며 하나대투증권 랩운용 본부의 자체운용랩 및 자문형랩의 포트폴리오 분석을 통한 종목, 편입비를 조정한다. 또 ETF랩은 ETF와 채권형 펀드로 운용이 되고 삼성자산운용의 ETF 업종 모델포트폴리오를 반영해 운용한다.자산배분비율은 국내주식(ETF 포함)이 전체자산의 60% 이하, 채권형 펀드 및 현금성 자산이 40% 이하다. 하나 월지급식랩은 매월 투자원금의 0.75%가 분배금으로 지급되며, 기본수수료는 분기별로 평가금액의 1%다. 중도해지 수수료는 없으며 최저 가입금액은 5000만원. 하나대투증권 랩상품본부 정홍관 상무는 "인구 고령화와 베이비부머 은퇴 시작의 인구구조 변화로 상품 수요가 다양하게 변화되고 저금리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투자 수익률 향상 욕구 증가에 대처하기 위한 상품으로 하나 월지급식랩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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