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장애인 Build-up 과정’ 운영

8월25일부터 9월15일까지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25일부터 9월15일까지 찾아가는 도봉교양대학 제2기 ‘장애인 Build-up 과정’을 운영한다.장애인 Build-up 과정은 장애인 성장과 치유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포스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운영되는 4주 과정으로 운영된다.강의 장소는 구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도봉구민회관 3층의 소공연장이다.이번 강의는 장애와 인권에 관한 알찬 내용으로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관심 있는 구민이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최석윤 함께가는 서울장애인부모회 대표는 ‘장애의 이해와 동네에서 살기’ 주제로 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 문제를 논한다. 안효철 국가인권위원회 행정법무담당 주무관의 ‘미디어와 인권’은 각종 미디어에서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선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을 보여줄 전망이다. 김정환 연세대학교 법과대학 교수의 ‘인권의 이해’와 여준민 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 상임활동가의 ‘장애인 차별금지법’ 강의는 장애의 문제를 인권 차원에서 해석, 인간 존엄성과 차별에 관한 사고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다.선착순으로 190명을 모집하는 이번 강의의 수강신청은 전화(교육지원과, ☎2289-8812)로 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찾아가는 도봉 교양대학은 매월 1회 운영하는 명사초청 강의인 ‘도봉교양대학’에 참여할 수 없는 구민들을 위해 마련 됐다.제1기 찾아가는 도봉교양대학은 5월30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운영 됐으며 '연탄길' 저자 이철환 작가가 성인문해교실 수강생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강의를 펼쳤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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