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홀딩스 韓·말聯 직원자녀 교환방문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동화홀딩스는 국내와 말레이시아 사업장에서 일하는 직원 자녀 40명이 양국을 교환방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로 7년째인 이번 행사는 직원 자녀들이 해외에 있는 사업장을 견학하고 해당 국가의 문화를 탐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말레이시아 사업장에서 일하는 현지 직원들의 자녀 20명이 4박 5일간 한국을 방문해 국내 직원 자녀들과 함께 동화기업 인천공장을 다녀갔으며, 국내 직원 자녀 20명은 2일부터 5일간 말레이시아에 있는 닐라이 현지공장 등을 다녀올 예정이다.회사가 글로벌 가족경영 일환으로 이같은 부모직장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직원뿐만 아니라 어린 자녀들도 다양한 경험을 통해 글로벌 감각을 키우는 게 중요해진 만큼 직원들 역시 방문체험 프로그램을 원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이 회사 조직개발팀 유돈 팀장은 "동화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확장하면서 국내외 사업장간 지속적이고 활발한 교류가 더 필요한 시점"이라며 "직원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기업문화가 해외사업장에도 확실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최대열 기자 dy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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