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운수회사 종사자 건강 지킨다

은평구보건소, 운수회사와 대사증후군 관리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 보건소는 지난 26일 지역의 버스ㆍ택시 등 공공서비스 종사자들의 대사증후군 관리를 위해 6개 운수업체와 대사증후군 무료검진과 상담서비스 협약을 맺었다.협약 체결 운수업체는 선진운수, 보광교통 등 버스회사 2곳과 경부교통 상경운수 승진기업 덕신기업 등 택시회사 4곳 등 모두 6곳이다.5~10명의 보건소 직원들이 회사를 방문해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혈당 등을 검사하고 허리둘레, 혈압 등을 측정한 후 이상이 발견된 사람에 대하여는 1년 동안 특별 관리한다.

대사증후군 간리협약

사업장 종사자의 경우 사망재해 원인의 1순위로 심뇌혈관질환이 꼽히고 있는데 대사증후군을 미리 발견, 꾸준히 관리함으로써 심뇌혈관질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하던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을 ‘공공서비스 종사자’로까지 확대하게 돼 공공 리스크를 줄이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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