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行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제주 해상서 연락두절(종합)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인천공항을 떠나 중국 상하이 푸동으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소속 화물기가 제주도 근처 해상에서 연락두절됐다.28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47분 인천공항을 출발한 OZ911 화물기는 4시 경 제주도 남서쪽 약 100km 해상에서 기체이상을 일으켜 제주국제공항으로 회항하던 중 레이더에서 사라졌다. 화물기의 위치는 아직까지 파악되고 있지 않다. 화물기 안에는 기장과 승무원 1명 등 2명이 탑승하고 있으며 적재된 화물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 해군과 해경은 인근 해상에 함정을 급파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회사 내에서도 긴급대책반을 편성해 화물기의 위치, 상황 파악에 나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조슬기나 기자 seul@ⓒ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