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에비앙마스터스가 2년 뒤부터 메이저대회로 승격된다. AP통신은 21일(한국시간) 오는 2013년 에비앙마스터스가 메이저대회에 편입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마이크 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커미셔너는 "LPGA투어의 다섯 번째이자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가 될 것이며, 여자골프 역사의 새 페이지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 때 부터는 대회 일정도 9월 둘째 주로 옮긴다. 이 대회는 그동안 크래프트나비스코챔피언십과 웨그먼스LPGA챔피언십, US여자오픈, 브리티시오픈 등에 이어 '제5의 메이저'로 불렸다. 총상금 325만 달러로 US오픈과 함께 상금규모도 가장 크다. "나비스코챔피언십이 2년 뒤 없어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지만 완은 "그런 일을 절대 없다"며 "기존 메이저대회가 빠지는 게 아니라 5대 메이저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손은정 기자 ejs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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