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삼성물산이 신규수주와 이익증가 전망에 4거래일째 상승세다.11일 오전 9시14분 현재 삼성물산은 전 거래일 대비 1300원(1.48%) 오른 8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키움증권, 동양증권, 한국투자증권이 매수거래원 상위에 올라있다.대우증권은 이날 삼성물산에 대해 변화된 펀더멘털이 신규수주와 이익 증가로 이어져 코스피 지수를 상회하는 주가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는 8만76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경쟁력 향상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로는 우수한 인력을 계속 충원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신규인력 1000명 충원 이후 올해도 1000명 이상 신규인력을 충원했다. 송흥익 연구원은 "삼성물산은 기본 생각은 글로벌 엔지니어링 시장 규모가 1.2조달러로 매우 크기 때문에 우수한 인력을 확보해 경쟁력을 갖추면 연간 신규수주 50조원은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임철영 기자 cyli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