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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아시아경제 DB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방송인 홍석천이 최근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음식점이 맛집 정보에서 모두 삭제된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서울 이태원과 홍대 등지에 여러 개의 음식점을 운영 중인 홍석천은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에 "네이버 윙스푼 이태원 맛집 소개에 우리 가게는 없다. 가게가 썩 대단하지는 않지만 황당한 일을 겪었다"는 글을 올렸다. 홍석천은 "월 12만원만 내면 좋은 댓글 몇 백 개를 주기적으로 올려주겠다는 제안을 받았다. 물론 거절을 했는데 이후 악성댓글이 너무 많아졌다"고 전했다.이어 "네이버 윙스푼과 연락해서 가게 소개들을 다 삭제했다. 맛집 소개에 없다고 해서 형편없는 가게가 안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불편한 점 시정해야 될 부분을 트위터로 알려주면 귀담아 듣겠다. 완벽하지도 않고 훌륭하다고 칭찬 받지도 못하지만 나와 직원들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또 "네이버 측의 연락이 아니라 어떤 사람이 전화해서 그런 식의 제안을 했고 이를 거절했다는 이야기니 오해하지 말아 달라"며 "나와 직원들에게 더 열심히 하자고 단합하는 계기가 됐다. 대한민국 자영업자 여러분 힘내시라"고 말을 맺었다. 한편 연예인들의 단골집으로 유명세를 탄 홍석천의 음식점은 최근 하루 매출이 1000만원에 육박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