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사건 관련 해당 연대장·대대장 보직 해임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지난 4일 해병대 2사단에서 발생한 총기 사건의 주범인 김 모 상병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또 지휘책임이 있는 해당부대 연대장과 대대장이 보직해임 된다.해병대는 이번 사건의 주범인 김 모 상병에 대해 상관살인과 살인, 살인미수, 군용물 절도 등의 혐의로 지난 9일 오후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10일 밝혔다. 또 이날 총기사건과 관련해 지휘 책임을 물어 연대장과 민 모 대령과 대대장 한 모 중령을 보직해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결정에 따라 민 대령은 이번달 12일, 한 중령은 11일에 보직 해임될 예정이다. 해병대는 또 이번 사건과 관련된 다른 인원도 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징계할 계획이다. 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지선호 기자 likemor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