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1~25일까지 모집한 후 8월부터 1년간 한강공원 곳곳서 활동
[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는 8월부터 1년간 한강공원 자전거 안전운행 캠페인을 펼칠 '한강사랑 자전거 패트롤' 봉사대원 120명을 모집한다.'한강사랑 자전거 패트롤'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한강공원 자전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자전거타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안전운행 및 기초질서 계도 ▲자전거 안전문화 캠페인 및 홍보 ▲시민 입장에서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아이디어 발굴에 참가하게 된다.
2010 한강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캠페인 사진.<br />
서울시는 향후 선발된 봉사대원을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과 자전거 안전문화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자전거 패트롤에서 제안된 다양한 아이디어들은 향후 한강공원 자전거 이용활성화에 적극 반영될 계획이다.자전거 출퇴근, 운동 등 자전거를 즐겨 이용하거나 자전거 이용에 관심이 많은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한강공원을 강남, 강북 각각 3개 권역으로 나눠 1개 권역당 20명씩 총 120명을 선발한다. 신청은 7월11~25일까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와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한강공원의 안전한 자전거타기 문화를 직접 만들고 정착시키는 '한강사랑 자전거패트롤' 제도는 시민참여행정 구현과 한강공원의 자전거 이용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시민들이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자전거를 타는 모습.
*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go.kr*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vol unteer.seoul.go.kr문소정 기자 moon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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