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주가할인 과도+자회사 재평가 호재 <이트레이드證>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5일 LG의 주가가 과도하게 할인돼 있으며 자회사 재평가가 전망돼 투자매력이 있다고 판단,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제시했다. 김준섭 애널리스트는 "LG의 주가는 투자자산의 가치 대비 36.6% 가량 할인된 수준에서 형성되고 있다"면서 "이는 최근 5년간 가장 낮은 상태로 2008년 금융위기 시절보다 더 할인돼 있다"고 판단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또한 LG실트론의 상장이 가시화되면서 자회사 재평가가 전망되며 이에 따라 LG의 가치도 동반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LG실트론은 신사업인 태양광 웨이퍼 및 사파이어 잉곳에 따라 성장 모멘텀이 유효하다"면서 "향후 웨이퍼 가격 상승압력에 따른 실적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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