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 버드' 영화화 된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애플 앱스토어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게임으로 선정됐던 '앵그리버드'가 곧 영화로 나올 예정이다.27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인터넷 판은 앵그리 버드를 개발한 로비오社가 이 게임을 영화로 만들기 위해 영화 '아이언맨'을 제작한 마블 스튜디오의 前 임원 데이비드 마이젤을 영입했다고 보도했다.포브스는 마이젤이 "로비오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며 "비즈니스 모델이나 저작권 문제, 프랜차이즈 가능성을 봤을 때 앵그리 버드의 전망은 매우 밝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한편 로비오 CEO 마이클 헤드(Mikael Hed)는 "'앵그리 버드'가 과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슈퍼 마리오'게임에 버금가는 인기를 얻을지 혹은 80년대 중반 양배추 인형으로 승승장구하다가 파산한 콜레코(Coleco) 산업처럼 될지 아직 모른다며 "실수를 피하기 위해 부지런히 연구하고 있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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